시카고 한인축제 10, 11일 열린다
2024 시카고 한인축제(Taste of Korea)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6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시카고와 서버브, 위스콘신 주 밀워키 등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한인 축제의 운영 및 행사 지원을 의논하고 첫 인사도 나누었다. 지난 10년간 중단됐다가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차세대 리더들이 새롭게 시작한 이번 축제에는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했다. 시카고 로타리 인터렉트 소속 1FC 학생들과 Taste of Korea, K Food Hansik Festival 등을 통해 한인 축제 문화를 경험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니 리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태미 최 부회장의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시카고 한인축제의 역사, 자원봉사자 역할, 운영지원 소개, 위생 및 보건 프로토콜, 행사 참가자 서비스 및 응대요령, 페스티벌 에티켓 및 규칙, 교육지원 자료, 피드백 및 연락처 등 총 8개 항목에 걸쳐 1시간 가량 진행돼다. 한편 2024 시카고 한인축제는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스코키 Oakton 길에 위치한 Oakton Park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시카고 중앙일보를 비롯 한식당 서울마마, Claypot, 336 바비큐, 마영애순대, 향우협의회, 일천만 이산가족협의회, 하이트 진로 등 다양한 부스에서 K푸드, K POP 아이템, 생활용품, K-화장품, 각종 제품을 판매하고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또 한국 경상북도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보내온 지역특산품도 선보인다. 이 외 K POP 쇼와 B Boy 및 먹방 대결, 그리고 한식진흥원에서 지원한 김치 쿠킹쇼도 준비된다. 시카고 한국무용단의 부채춤 공연 등도 이어진다. 오프닝 행사는 10일 오후 4시 시작된다. 자원봉사 정보 및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Luke Shin한인축제 시카고 시카고 한인축제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시카고 중앙일보